카나비, 영국 매체 ‘런던 저널’에 소개…기술 중심 K-뷰티 관심

영국 ‘런던 저널’, 스킨케어 브랜드 ‘끌레나’ 원료 및 기술력 언급

사진=London Journal

K-뷰티 기업 카나비(CANABI)가 지난 12월 5일 영국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고 12일 밝혔다.

 

영국 매체 ‘런던 저널(London Journal)’은 최근 기사에서 카나비의 기술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런던 저널’은 카나비의 스킨케어 브랜드 ‘끌레나(CHLENA)’를 중심으로 제품 개발에 활용되는 원료와 기술적 특징을 소개했다. 특히 고순도 엑소좀과 HS-PDRN을 핵심 성분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전하며 이 성분들이 탄력·미백·재생 등 기능성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카나비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출자 기업 ‘네오캔바이오’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함량·고순도의 엑소좀 및 HS-PDRN 복합물을 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카나비 측은 이러한 원료 기반 경쟁력이 브랜드의 차별화 요소라고 설명했다.

 

엄시진 대표는 “제품의 완성도는 브랜드 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기술 중심 개발 방향을 언급했다. 이번 런던 저널 보도는 카나비가 유럽 시장에서도 실질적 관심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인다.

 

카나비는 앞으로도 기술 연구와 제품 확장을 이어가며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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