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19일 청문회서 국민이 판단”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2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뉴시스

청와대는 12일 보좌진 갑질, 아들 병역 특례,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불거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청문회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병욱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을 보고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그렇게 판단할 걸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야는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진행하는데 잠정 합의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소명 및 여론 추이를 살펴보며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 후보자는 보좌진 폭언 및 갑질, 아파트 부정청약 등 부동산 투기, 두 아들 병역 특례 의혹 등이 잇따라 불거졌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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