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타코샐러드’ 돌아왔다… 한정메뉴를 상시메뉴로 만든 소비자의 힘

-풀드포크·스파이시슈림프·로티세리치킨 3종 구성

오는 20일 재출시되는 타코 샐러드 제품 사진. 써브웨이 제공

 

써브웨이의 타코 샐러드가 돌아온다. 지난해 한정 판매 후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이 쏟아진 먹거리다.

 

19일 써브웨이는 타코 샐러드를 오는 20일부터 상시 메뉴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선을 보이자마자 조기 품절된 제품으로, 채널과 SNS를 중심으로 이어진 재출시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풀드포크, 스파이시 슈림프 2종으로 사랑받은 타코 샐러드는 이번에 로티세리 치킨을 더해 재출시 됐다. 아울러 고객 의견을 반영해 토마토 살사 소스를 더했는데,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소스를 별도 제공한다. 랜치와 사우스웨스트 치폴레 소스는 파우치 형태로 주어진다.

 

풀드포크 타코 샐러드는 결대로 찢은 돼지고기 바비큐에 채소를 조합해 담백한 맛을 살렸고, 스파이시 슈림프 타코 샐러드는 매콤한 시즈닝을 더한 새우를 활용했다. 신규 메뉴인 로티세리 치킨 타코 샐러드는 튀기지 않고 회전 방식으로 조리한 치킨을 사용했다

 

써브웨이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콩콩팡팡’을 통해 타코 샐러드 애호가로 알려진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를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 광고 내용은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타코 샐러드를 그리워하던 도경수가 마침내 다시 써브웨이 매장에서 메뉴를 즐기는 장면으로 준비됐다.

 

한편 타코 샐러드는 최초 출시 당시 샐러드에 또띠야를 곁들여 즐기는 고객 레시피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며 주목받았고, 이를 정식 메뉴로 구현한 모디슈머(Modify+Consumer) 트렌드의 반영 사례였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타코 샐러드는 고객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메뉴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상시 메뉴로 재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메뉴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