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수장으로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강윤주 교수가 선임되어 지난 1월 26일 공식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강 신임 원장은 디자인 실무와 학술적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생활미술학과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와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교에서 각각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홍익대학교에서 디자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며 탄탄한 학문적 기반을 쌓았다.
강 원장의 경력은 1988년 데이콤 연구원으로 시작되어 정보통신과 디자인의 융합 현장을 관통한다. 도카이대학교 정보통신기술연구소 연구원과 포스트디자인테크 실장 등을 거치며 현장 감각을 익혔으며 이후 한국PC통신과 나우콤 등에서 실무 경험을 이어갔다.
이러한 이력은 2004년 계원예술대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후에도 교육 현장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특히 계원미디어센터장과 기획조정처 처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수행하며 미디어와 브랜드 분야의 교육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강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디자인 업계와 스타트업계는 강 원장이 보유한 풍부한 현장 지식과 대학 정책 수립 경험이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지원 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원예술대학교 김성동 총장은 “강윤주 원장의 취임은 산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실천형 디자인 인재를 양성해 온 계원예술대학교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학생들의 현장 중심 프로젝트와 창업·산학 연계를 강화하고, 디자인 혁신 역량을 높이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