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토피아, AI 기반 쌍방향 소통으로 건설현장 사고 예방…외국인 근로자 안전 확보

사진=켐토피아
사진=켐토피아

건설업계가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재해는 여전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의 재해 비율이 높아지면서 정부 차원의 정책 마련과 실행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일부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관리 방안이 도입되고 있지만, 중소 건설사의 경우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비용 부담 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AI 기반 건설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켐토피아는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소통의 중요성’에 주목했으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와 실시간으로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다자간 통·번역 시스템 ‘안전다통해’를 개발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실제로 웰크론한텍 신축 현장에서는 그동안 특정 언어가 가능한 근로자를 통해 제한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졌으나, ‘안전다통해’ 도입 이후 다국적 근로자 간 동시 소통이 가능한 환경이 구축됐다. 이를 바탕으로 위험성 평가 기반 TBM(Tool Box Meeting), 안전 점검을 통한 작업 지도·확인,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해당 솔루션을 내국인 근로자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관리감독자의 안전 관리 효율성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켐토피아 박상희 대표는 “중소 규모 건설업체가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안전보건 경영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AI 기반 쌍방향 현장 소통 솔루션인 ‘안전다통해’가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 해법으로서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감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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