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대용 선풍기 시장에서 대형 팬을 적용한 이른바 ‘빅팬 선풍기’ 제품군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가전 전문 브랜드 써드라인(THIRDLINE)의 ‘맥스빅팬’이 지난 6월 3주 차 코스트코 전국 20개 매장에서 온·오프라인 재고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맥스빅팬은 일반 휴대용 선풍기보다 큰 팬 헤드를 적용해 넓은 바람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휴대성과 풍량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빅팬 선풍기’ 카테고리 내 대표 제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브랜드에 따르면 상품 선정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코스트코에 입점한 데 이어 완판을 기록한 배경에는 실제 사용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트코를 포함한 전체 누적 판매량은 7만 대를 넘어섰다.
이 같은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써드라인은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모델 ‘맥스빅팬 PRO’를 자사몰과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출시했다.
맥스빅팬 PRO는 16.5cm 대형 팬과 BLDC 모터를 탑재해 넓은 바람을 구현한 제품이다. 얼굴은 물론 목과 상체까지 바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4단계 풍속 조절 기능을 통해 사용 환경에 맞게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약 39dB 수준의 저소음 설계를 적용해 사무실이나 도서관 등 정숙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5,2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단계 기준 최대 15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90~18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접이식 구조로 휴대용과 탁상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중 잠금 버튼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했으며, 색상은 그라파이트, 스카이 에어, 오프 화이트 3종으로 출시됐다.
써드라인은 선풍기, 가습기, 헤어드라이기 등 수천만 대 규모의 생산 경험을 보유한 Shenzhen Yule Technology의 한국 자회사 Yule Korea Limited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빅팬 PB 제품을 기획·개발한 제조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본사 직접 기획·개발·제조 체계를 기반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제품은 KC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미국 FCC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써드라인 관계자는 “코스트코 전국 매장 완판은 소비자들이 맥스빅팬의 성능과 품질을 경험한 결과”라며 “완판 이후 업그레이드 모델로 출시한 맥스빅팬 PRO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개선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써드라인은 맥스빅팬 PRO 외에도 냉각 패드를 탑재해 피부에 직접 대면 체감 온도를 낮춰주는 ‘알래스카 PRO 냉각선풍기’, 키링을 연결해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는 ‘초미니 키링팬’ 등 다양한 휴대용 선풍기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