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곡물 율무를 현대적인 포뮬러로 재해석한 K뷰티 브랜드 리터니티(RETURNITY)가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는 북미 최대 규모의 B2B 뷰티 전문 박람회로 전 세계 1100여 개 브랜드와 2만6천여 명의 방문객이 한자리에 모이는 뷰티 산업의 글로벌 허브다.
2023년 설립된 리터니티는 '일상 속 순환 케어 루틴'을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우며 대표 라인업 '율무(YULMU)' 라인을 필두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참가는 리터니티가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B2B 전시에 나서는 첫 사례로 부스(No. 41179)를 통해 주요 제품군을 선보인다. 리터니티의 전체 매출은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6월 기준 약 7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 측은 이번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발판으로 3분기 중 캐나다, 멕시코, 영국, 중동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터니티 관계자는 "율무는 예로부터 피부 정화 효능으로 알려진 전통 곡물로 이를 현대적인 포뮬러로 재해석한 것이 브랜드의 핵심 정체성"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북미를 넘어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리터니티의 제품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성장세를 바탕으로 북미에서도 빠르게 자리를 잡은 만큼 이번 참가를 계기로 유럽, 중동 등 신규 권역으로도 진출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