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TMC, 폐자원 활용 나노융합 자외선 차단 소재 국가과제 수행

친환경 기능성 소재 기술 개발 박차

㈜동우TMC 임직원들이 과제 수행 중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동우TMC)
㈜동우TMC 임직원들이 과제 수행 중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동우TMC)

㈜동우TMC가 폐자원을 활용한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 소재 개발을 위한 국가과제를 수행하며 친환경 기능성 화학소재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동우TMC는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나노융합산업 실증 지원사업'의 수행기업으로 참여해 '폐자원 활용 캔디형 탄산칼슘과 나노 산화아연 및 나노 루타일 TiO₂ 3원 무기 복합 자외선 차단제 제조 실증'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26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실증 과제로 수요기업인 CM테크와 함께 폐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과제는 폐자원 기반 탄산칼슘과 나노 산화아연, 나노 루타일 이산화티타늄(TiO₂)을 복합화해 기능성과 활용성을 높인 자외선 차단 소재를 제조하고 실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친환경 자원의 활용과 나노융합 기술을 접목해 기능성 소재의 실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원순환 기반의 소재 기술 확보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동우TMC는 화학사업과 동물약품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화학사업에서는 나노산화아연, ​이산화티타늄(TiO₂), ​알킬실란 등 산업용 화학소재를 공급하며 소재 기술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동물약품 사업에서는 ​산화아연, ​황산망간, ​황산아연, ​황산철 등을 비롯한 미네랄 사료첨가제를 생산하며 축산 산업에 필요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나노소재 제조 기술과 정밀 무기화학 공정 기술은 동우TMC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원료 특성에 맞춘 입도 제어와 품질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국가과제 역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행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동우TMC는 2025년 나노기술보유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2026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취득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능성 화학소재와 친환경 소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동우TMC 관계자는 "이번 국가과제는 친환경 자원 활용과 나노융합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 화학소재의 실증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남은 연구 기간 동안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기능 화학소재와 친환경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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