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美증시 혼조 속 숨고르나…장초반 1∼2%대 하락

코스닥, 보합권서 등락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코스피가 6일 개장 직후 1∼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5% 하락한 6509.5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81% 내린 6478.75에 출발했다.

 

전날 코스피는 3.76% 오른 6598.26에 장을 마감했다.

 

급등장에 장 초반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울리기도 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50%, 5.77%씩 상승하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코스닥 지수도 4거래일 강세 흐름을 유지, 2.42% 오른 799.59로  전날 거래를 마쳤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펼쳐온 미국 뉴욕증시는 간밤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하며 숨을 골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올랐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과 나스닥종합 지수는 내렸다.

 

반도체 기업 AMD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향후 매출 전망이 투자자 기대에 미치지 못한 탓인지 7.04% 급락했다. 샌디스크도 시간 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뉴스플로우에 촉각을 세우며 혼조 양상이었다.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소폭 상승한 반면, 미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가격은 하락했다.

 

이같은 분위기에서 이날 장을 시작한 국내 증시는 뉴욕증시에 영향을 받으며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0.81%, SK하이닉스는 4.80% 내리는 중이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들은 장초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SK스퀘어(-5.72%), 삼성전기(-4.57%), 삼성생명(-1.87%) 등도 약세다.

 

현대차(1.73%), LG에너지솔루션(0.89%), 삼성바이오로직스(0.54%), KB금융(0.41%) 등은 소폭 오름세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802.30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 내린 797.44에 장을 시작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