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트럼프 “이란 협상, 체스게임 같아…유가 하향에 소비자 부담 줄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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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선 아래로 내렸지만, 미·이란 간 협상 대치 등으로시장의 불확실성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호르무즈 해협 임시 항로 개방을 위한 오만과의 합의 소식에 힘입어 배럴당 80달러 부근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란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건으로 미국의 ‘이슬라마바드 합의’ 위반에 대한 배상 등을 요구하며 미국과의 직접 협상 불가 입장을 고수 중이다.

 

가자지구 정세 역시 여전히 불안정하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 해제 없이는 가자지구 철수가 없다며, 미국이 제시한 ‘15개항 평화 계획’을 거부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5달러를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내려오면서 미국 소비자가 전쟁에 따른 부담을 덜 느끼고 있다는 평가도 내놨다.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서는 “잘 해결될 것”이라며 “이건 체스게임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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