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직산 뉴타운 고용수요 12만명 산업공단 본격 사업추진…천안 직산역 더리브 공급 예정

사진= 천안 직산역 더리브

천안직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가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의 지구계획승인 고시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 절차에 들어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천안 직산 사업지구 면적은 61만2988㎡로 올해 안에 보상계획공고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 공사 발주를 예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지원 민간임대(2,449호), 공공임대(988호), 민간분양(1,363호), 단독주택(98호) 등 총 4898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주거용지와 인접해 초등학교, 중학교, 유치원 각 1개소가 계획되어 있고 지구 북측 천안 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 및 다수의 산업단지와 인접하여 약 12만 명의 고용수요가 예상된다. 광역교통 개발 호재 소식도 더해져 활기찬 주거지로의 탈바꿈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 직산역 인근에 있어 직장·주거 근접 입지를 갖춘 ‘직산역 더리브’가 다양한 주거수요를 충족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주거 환경이 중요해지면서 산업단지 인근 지역에 대한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 직산역 더리브는 천안 북부생활권 중심에 위치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배후로 한다. 현재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접수를 완료하고 이른 시일 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공급 예정을 앞두고 있다. 

 

‘직산역 더리브’는 지하 3층~지상 33층, 9개동 총 952세대로 조성되며, 전 세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 타입(예정)으로 구성된다.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구성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특화설계를 선보이며, 주차 가능 대수는 총 1,266세대(법정 1,020대)까지 가능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천안테크노파크산업단지(예정), 직산도시첨단산업단지(예정),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예정), 천안산업기술일반산업단지, 직산농공단지, 천안 제2·제4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까지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여,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수요를 갖췄다.  

 

이외에도 직산역 인근에 있는 역세권 입지에 KTX 및 SRT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IC 및 1번 국도를 통한 시내·외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GTX-C 노선 천안 연장(예정) 등 사업추진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과 함께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소망초, 삼은초 등이 도보권역에 위치하고 부성중, 업성고, 공주대, 단국대 등 교육 시설이 다수 위치해 학세권 입지를 가진다.  

 

성성지구 및 두정지구 생활권 접근성이 우수한 직산역 더리브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농수산물도매시장, 하나로마트, 패션아웃렛, 서북구청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다. 영유아 공동 육아센터 공간,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으로 무주택자, 청년층, 신혼부부의 국민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공급 예정인 직산역 더리브는 천안 북부생활권의 중심 입지라는 우수한 조건에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조성, GTX-C 천안 노선 연장에 따른 개발 수혜지로 떠오르는 등 직장·주거 근접을 찾는 수요층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의 지구계획승인 고시를 완료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 발판이 마련되었으며, 본격적인 착공 절차 등 빠르고 원활한 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산역 더리브’ 홍보관은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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