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다모다가 다이소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한 지 하루 만에 전 제품을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다이소 전용으로 기획된 모다모다의 라인업은 ▲빠른 새치 케어를 돕는 부스팅 샴푸인 ‘제로그레이 블랙 샴푸 기획 세트(6g, 7개입)’, ▲가루 날림 없이 헤어라인 등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는 ‘새치 올커버 스틱(2color)’, ▲천연 성분을 함유해 두피 자극을 최소화한 ‘실크 물염색(2color, 2개입)’, ▲최대 2주간 지속되는 강력한 커버 효과의 ‘새치 타투 자이언트 브러쉬’ 등 총 4종이다.
모다모다는 산소 차단 기능을 적용한 특수 파우치 패키지를 자체 개발해 품질과 사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이소의 까다로운 품질 심사를 통과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 구성을 더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이중 특히 ‘실크 물염색’과 다이소 입점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새치 타투 자이언트 브러쉬’는 오픈 1시간 만에 전량 품절됐다. 피부 자극을 줄인 성분, 간편한 사용법, 강력한 커버력 등 실용적 효능이 소비자 니즈와 맞아떨어지며 빠른 호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외 제품들 역시 다이소 온라인 제품 판매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량 품절됐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모다모다는 식약처 기능성 인증 완료를 비롯해 유럽 CPNP 인증 및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효과를 국내외에서 인정받아왔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모다모다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유통 환경 속에서 '생활형 뷰티 허브'로 부상한 다이소에 입점하며 유통 채널 다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완판은 단순한 판매 실적을 넘어 모다모다가 지향해온 ‘혁신적 기술력’, ‘안전한 원료’, ‘소비자 접근성 강화’ 전략이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검증됐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라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모다모다는 5월 1일부터 전국 약 1600개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전문 샵이나 고가 제품에 의존했던 기존 새치 케어 시장 패턴을 넘어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접근성을 앞세워 새치 케어의 일상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모다모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새치 케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유통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며 “이번 다이소 온라인몰 완판은 모다모다 제품이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로 앞으로도 가격, 품질, 사용 편의성 등 실질적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새치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