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컨벤션, “합리적인 예산으로 웨딩 준비하세요”

사진=공항컨벤션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고민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웨딩홀이다. 최근 결혼식에 있어 비용절감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웨딩트렌드가 자리잡으며 합리적인 예산으로 호텔 예식 수준의 퀄리티를 누릴 수 있는 서울 비강남권 웨딩홀들이 주목 받고 있다.

 

예비 신혼부부들이 강남권 웨딩홀을 선호하는 이유는 지방 하객에 대한 배려가 가장 크다. 하지만 같은 이유로 예산에 대한 부담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값비싼 강남권만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면 웨딩홀 컨디션이나 피로연 음식 등 다양한 면에서 호텔 예식 수준의 퀄리티를 누리면서도 훨씬 합리적인 예산으로 선택할 수 있는 서울 웨딩홀들을 눈여겨볼 만하다.

 

이런 가운데 서울 발산역 인근에 위치한 공항컨벤션은 서울 서남권의 요지에 위치해 일반 교통으로 서울 시내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웨딩홀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고 15일 밝혔다.

 

총 1200대 동시 주차가 가능한 주차시설을 갖추고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단독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공항컨벤션은 1층 제니스홀, 2층 베니스 총 두 곳의 웨딩홀을 운영하고 있다. 두 웨딩홀은 각기 다른 콘셉트로 운영돼 고객들은 선호하는 취향과 분위기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공항컨벤션에 따르면 180석 규모의 1층 제니스홀은 웅장한 규모와 차분하면서도 정돈된 분위기로 격조 있는 예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웨딩홀 내부는 전문 플로리스트의 생화 연출과 촛불로 장식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호텔식 무대 연출까지 더해져 현대적인 스타일로 꾸며진다.

 

220석 규모의 2층 베니스홀은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로 발랄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숲 속 정원에 있는 듯한 가든 스타일의 하우스웨딩 연출이 가능하다. 홀 내부는 경쾌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자아내며 차분한 생화 장식과 향긋한 꽃향기가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한국의 전통적인 인테리어로 구성된 5층 폐백실은 어른들께 처음 예를 갖추는 공간인 만큼 고급스러운 한국의 미와 더불어 품위 있고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따뜻한 조명이 더해져 친지 어른들께 사랑받는 밝고 따사로운 첫 이미지를 안겨준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공항컨벤션 관계자는 “이외에도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연회 음식이 준비돼 있으며, 공항컨벤션만의 비법으로 맛을 낸 육수로 만든 갈비탕이 유명하다”면서 “품질 좋은 신선한 재료만을 이용해 전체 요리의 95%를 직접 만들며 김치 하나까지도 직접 간수를 내어 숙성하는 등 정성이 가득한 요리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연회장은 3층과 4층에 각각 650석, 600석 규모의 넉넉한 공간으로 마련돼 있다.

 

관계자는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특급호텔 수준의 예식 및 피로연이 가능한 것이 공항컨벤션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서울 서남권에서 웨딩을 준비 중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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