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집중호우 피해 합천·산청에 구호물품 지원

현대약품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과 산청군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약품 제공

 

현대약품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과 산청군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합천은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 제조공장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현대약품은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와 22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완전 균형 영양식 ‘큐어웰’과 타우린과 비타민 B 복합군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 ‘에너린’ 등 약 4000만원 상당의 식음료을 전달했다. 재난 상황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고, 체력 저하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이재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