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차량철도기지 이전 개발호재로 각광”

'가야누리애 서면 더 센트리즈' 분양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가야선 이설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부산 범천동 지역 철도차량기지 이전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부산광역시는 ‘부산 철도차량기지 이전(범천동→부산신항역)사업’이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부산시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7년까지 차량기지를 부산신항역 인근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 원도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범천 철도차량기지는 건설된지 100년이 넘는 노후시설로, 인근 주민들의 이전 요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었다. 부산 도심지역을 동서로 단절하고, 인근 지역의 슬럼화 현상을 유발한다는 이유에서다. 범천 차량기지 이전은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부산 원도심의 획기적인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진구 범천동 974-16번지에 위치한 ‘가야누리애 서면 더 센트리즈’가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주거뿐만 아니라 투자 선호도도 가장 높은 중소형 평형대인 △29㎡ 40세대 △50㎡ 124세대 △60㎡ 72세대 등 총 236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아파트 19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가야누리애 서면 더 센트리즈는 서면 중심 핵심 인프라를 품고 있으며, 부산도시철도 1호선 범내골역과 300m 거리에 있는 역세권 주거지다. 범천 차량철도기지 이전 개발을 비롯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 부산 원도심 개발 계획 등 대규모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주변 편의시설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CGV, 롯데시네마, 글로벌 빌리지(부산영어도서관) 등 우수한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NC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 서면생활권에 속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산진초등학교가 있으며 부전초등학교, 선암초등학교, 성서초등학교, 경남공업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자리해 있다. 유명 우수학원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첨단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서비스를 단지 내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집안의 홈네트워크 기기부터 가전기기까지 한번에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택배알림, 가스잠금, 조명제어, 냉난방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방문자알림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가야누리애 서면 더 센트리즈 분양홍보관은 부산진구 범천동 856-4번지 범내골역 8번출구에 위치해 있다. 분양 계약 고객에 한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중문 무상설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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