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국내 애연가들 사이에서 휴대하기 간편하고 독한 냄새를 줄일 수 있는 '전자담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유해성이 낮고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에 높은 눈높이를 가진 소비자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새로운 흡연 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액상형 전자담배 비엔토가 액상 제품 '베오리퀴드(VEO LIQUID)'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엔토는 베오리퀴드 출시 기념으로 액상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비엔토 전용 충전식 공 카트리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2월 한 달간 진행한다.
비엔토 관계자에 따르면 비엔토는 기존 충전식 전자담배 기기에 최적화한 향료의 배합과 니코틴 정제기술로 진한 맛과 타격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신형포드를 출시해 포드의 액상 누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혁신적인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 액상 담배의 흡연경험을 개선했다.
또 5핀 충전기를 지원해 어느 곳에서든지 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카트리지 한 팩에는 3개의 액상이 들어가 있어 연무량이 충분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액상 담배에 입문하는 고객들이나 연초의 냄새를 꺼려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베오리퀴드는 액상 제품으로 총 8가지 맛으로 출시되었으며, 인기제품 4가지 맛 △아이스망고 △베리믹스 △알로에 △자몽과 별도로 개발한 4가지 맛 △파인애플 △스트로베리알로에 △알프스 △버지니아 타바코로 구성된다.
관계자는 “폐쇄형(CSV) 전자담배로 강력한 타격감과 진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전용 카트리지로만 이용할 수 있어 기존 액상 충전식 기기 사용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에 사용자들의 전용액상 제품 출시 요구를 수렴해 전자담배 액상 제품 베오리퀴드를 개발 및 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베오리퀴드는 비엔토처럼 엄격한 안전기준을 적용해 출시 전 국제인증 연구소에서 전 액상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진행했고 비타민E아세테히트, 식약처 지정 가향물질 등이 불검출된 액상만 판매하고 있다"며 "비엔토 고객들과 기존 전자담배 사용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게 앞으로도 한국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어 비엔토만의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비엔토가 개발한 전자담배 액상 베오리퀴드는 전국의 비엔토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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