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경기 양평군에 냉장고 43대 전달…올해 여섯 번째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NH투자증권이 경기 양평군에 냉장고 43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종영 양평군지부 회원지원단장, 권영주 양평군지부 지부장, 성기석 양동농협 조합장,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 김용녕 양평군 노인회장, 전진선 양평군수,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장, 신동원 양평군 문화복지국장, 양승락 양평군 노인회사무국장, 이봉우 양평군 노인복지과장이 전달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경기도 양평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3대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양평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전진선 양평군수, 김용녕 양평군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하는 활동을 해왔으며,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원했다.

 

2022년부터는 매년 350여대의 냉장고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전남 함평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농촌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8개 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올해 여섯 번째 지원 지역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단순 농촌 일손 돕기를 넘어 마을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양평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NH투자증권의 냉장고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냉장고 지원을 통해 마을 공동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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