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라웨어,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요가레깅스 품질분석 결과 우수 브랜드 선정

목적에 맞는 3종 원단 레깅스 선봬

사진=뮬라웨어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여성 중 80%가 레깅스를 보유할 만큼 레깅스가 일상복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나이키, 뉴발란스, 데상트, 리복, 뮬라웨어, 아디다스, 안다르, 젝시믹스, STL 등 요가레깅스 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품질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본 시험에서는 땀 건조속도와 흡수속도 등의 기능성과 이염 가능성을 확인하는 염색성, 세탁에 의한 수축 정도를 확인하는 내세탁성, 제품 내구성,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국내 브랜드 뮬라웨어는 본 시험 결과 건조속도와 흡수속도가 모두 우수한 브랜드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뮬라웨어 관계자는 “레깅스는 운동 중 피부 마찰이 잦을 수밖에 없어 이염과 화학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높은데, 뮬라웨어는 알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단에 특수염색을 적용해 이염 걱정 없이 착용할 수 있다”며 “신축성이 극성으로 좋은 원단을 자체 개발해 인체에 잘 맞으면서도 압박되지 않아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 조사한 뮬라웨어 제품은 노블럭스 원단으로 제작됐고 ‘이하늬 레깅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누적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한 바 있다.

 

현재 뮬라웨어는 11년 경력을 살려 지속적으로 원단을 개발하고 있으며,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운동 및 목적에 따라 3가지의 원단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블’은 유연한 신축성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 필라테스와 요가에 적합하며, 근육 떨림이 있는 강렬한 운동 시에는 신체를 잘 잡아주는 ‘하이템포’가 제격이다. 또 최근 출시한 ‘업다운데일리’는 릴렉스한 착용감과 닥스훈트 같은 부드러운 촉감으로 데일리 의류로 부담없이 입을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요가레깅스 결과표. 사진=소비자공익네트워크

 

요가레깅스 관련 품질 비교 정보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홈페이지 및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 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뮬라웨어 레깅스 관련 더욱 자세한 사항은 뮬라웨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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