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팩컴코리아㈜는 22일 개최된 ‘2020년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 에서 김경수 대표가 중소기업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매년 상반기 국가경제 및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전국 행사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기가 늦춰지고 지역별 소규모 대회로 개최됐다.
팩컴코리아는 1999년 창립 이래 20여 년간 5억 달러에 가까운 인쇄물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인쇄산업의 수출을 선도해온 기업이다.
김경수 대표는 " 창립 20주년을 넘긴 시점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기는 하지만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우려가 크다. 하루빨리 경제가 회복되어 인쇄업계 전체가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가 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서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이룩한 공로로 2001년 대통령 표창, 2011년 문화포장, 2019년 강소기업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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