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프리퍼드코리아(대표 장은제·이현석)와 ㈜타워피엠씨(대표 최진하)가 향후 위탁운영 예정인 생활숙박시설의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퍼드코리아는 인디펜던트 호텔 그룹인 Preferred Hotels & Resorts와의 제휴를 통해 부산 중구에서 커넥트 부산 호텔 & 레지던스를 운영 중이며, 오는 5월경에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서 뉴욕, 호주에 이어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Citadines Connect Hotel의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또 ‘롯데캐슬 드메르’ 생활숙박시설과 이달 말 준공 예정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의 위탁운영사로 선정된 바 있다.
㈜타워피엠씨는 지난 2002년 창립 이래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시작으로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 서초 아크로비스타, 용산 파크타워, 한남더힐 등 지역 랜드마크와 최고급 주거시설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이다. 최근 특화된 커뮤니티시설 운영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트리마제와 아크로 리버파크, 래미안 블레스티지, 디에이치 아너힐즈, 부산 엘시티를 비롯해 올해 입주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프리퍼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투숙객들에게 안정적인 위탁 운영과 편리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문적인 위탁 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롯데캐슬 드메르를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숙박시설에서 운영 관리에 최적화된 표준 위탁운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위탁운영의 첫 모델인 롯데캐슬 드메르에서는 ‘드메르 라이프’란 컨셉으로 하이엔드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투숙에 적합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조식서비스, 객실청소서비스 및 세탁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지상 3층과 51층에 위치한 올데이다이닝, 북카페, 클럽라운지,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다이닝, 키즈룸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의 운영관리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로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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