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KCA한국소비자평가는 '2021 KCA 딜리버리푸드 어워즈' 경상북도, 제주도 지역 수상 결과를 지난 9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이 어워즈는 국내 배달 음식의 발달과 이에 따른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음식'과 '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을 꾀하고 동시에 각 지역별, 음식 부문별로 1위 업체를 선정 후 소비자에게 소개해 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어워즈이다.
전국 단위의 이 어워즈는 지난 4월 중 지역별로 △주문량 △리뷰수를 바탕으로 한 기초 조사를 진행했으며, 전국을 250개 구역(시,군,구 등)으로 나눠 각 구역별 상위 업체를 후보군으로 엄선해 후보자 안내가 이뤄졌다.
각 후보자들은 해당 지역, 상세 부문으로 후보 등록 후 지역별 차수로 진행되는 어워즈 일정에 따라 △음식의 맛 △음식의 가격 △식재료의 품질 △배달 속도 △친절도 및 컴플레인 응대 태도 △전반적 평가의 종합적 평가를 거쳐 1위 업체를 선정 발표한다.
각 지역별 시상 부문은 대분류인 △한식 △카페/디저트 △돈까스&회&일식 △아시안/양식 △중식 △야식 △기타의 대분류 부문을 전문화, 상세화 하여 세부 부문으로 진행된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딜리버리푸드 어워즈는 우리 국민의 먹거리와 가장 밀접한 발표로 국민 식생활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는 업체를 대중에 소개하고 그 공로를 치하하는 발표가 될 것”이라며 "작년부터 시행된 딜리버리 푸드 어워즈를 통해 매년 국내 최대 규모 배달음식과 관련한 전문 발표를 소비자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부문별 주요 수상자는 상주시 △치킨 부문 스모프치킨 낙양점 (문용희 대표) / 안동시 △기타 야식 부문 사랑해사랑해 (천정애 대표) △찜 부문 찜닭이조아 (서명희 대표) / 영주시 △초밥 부문 준이네 초밥가게 (김용준 대표) / 영천시 △햄버거 부문 롯데리아 영천시장점 (김진석 대표) 등이다.
또한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중식당 부문 홍운반점 (정명희 대표) △돈까스 부문 가족정 (변영림 대표) / 북구 △파스타,스테이크 부문 스푼필라프&파스타 포항북부점 (임정화 대표) △중식당 부문 교동짬뽕 (정미경 대표) △카페 부문 미니다방 포항점 (남미라 대표)가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부문별 주요 수상자는 서귀포시 △파스타 부문 둘레길 (원인표 대표) / 제주시 △카페,디저트 부문 벌크커피 (강혜진 대표) △찌개 부문 챙길밥 신제주점 (배귀선 대표) △탕 부문 한촌설렁탕 제주노형점 (이동준 대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