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케이병원, 2021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 의료지원활동 나서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대전 에스앤케이병원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의료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50여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남녀 합산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가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며, 참가한 의료진 및 봉사단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번 대회에서 에스앤케이병원은 행사 도중 응급상황 및 환자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구급차와 간호사 및 구급지원 인력을 지원했다. 의료진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부상 정도를 꼼꼼히 살피는 등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에스앤케이병원 김용인 대표원장은 “좋은 병원이 되려면 환자를 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뜻에 동참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금번 의료서비스 지원을 기점으로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복지발전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싶다. 앞으로 더 많은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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