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어촌계, 남한강 생태보전과 환경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리멤버 캠페인’ 개최

사진=여주어촌계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여주어촌계는 지난 16일 병들어가는 남한강 생태계 보전과 환경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리멤버 캠페인’을 하동 양섬 지구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주시 어촌계는 현재 44명의 내수면어업 허가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남한강 3개의 보(강천보, 여주보, 이포보)에서 민물고기를 잡는 자망, 다슬기를 잡는 형망 두 종류의 어업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후 변화와 외래어종 확산 등에 따라 개체수가 줄고 있어 남한강 일대 보호가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남한강을 기억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한 것으로 드림뜰힐링팜, 노노스, 믿그림이 함께 했다.

 

리멤버캠페인은 △나도 아티스트! 에바 알머슨 따라잡기!(버려지는 조개껍데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미술놀이) △가족대항 OX퀴즈(여주어촌계와 남한강에 대해 알아본 시간) △물고기잡기(남한강에서 잡히는 토종물고기에 대해 배우고 직접 장어, 메기, 다슬기를 잡아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사진=여주어촌계

 

4세~12세 자녀를 둔 9가족이 참여한 본 행사에 어촌계원들이 직접 어부선생님으로 참여했다.

 

주명덕 여주어촌계장은 “이번 캠페인이 여주에서 하나밖에 없는 내수면 여주어촌계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한강 환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덴마크 디자인 브랜드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도 힘을 보탰다.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맞춰 환경 친화적 소재의 비중을 늘리고 있는 기업이기에 일반적인 축제나 행사에 사용되는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사용을 배제하고 크라프트지로 만든 제품을 협찬해 ‘지구환경보호’라는 행사의 취지를 살렸다. 또한 아이들이 지구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활동을 위해 종이로 만드는 DIY 서커스 텐트와 밴더 카트 세트와 랜덤박스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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