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국내 중고명품 전문 브랜드 구구스가 지난 1일 대구 수성구에 23번째 직영매장인 ‘대구 수성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에르메스, 샤넬, 롤렉스 등 하이엔드 브랜드 전문 쇼룸과 5000여점 이상의 중고명품을 한곳에서 쇼핑 가능한 아울렛, 그리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라운지로 구성된 구구스 대구수성점은 영남권을 아우르는 중고명품 전문 매장이다.
업체 측은 오픈 일인 지난 1일부터 스타벅스 커피 쿠폰 증정, VIP고객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며, 진행 상황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구구스 매장과는 달리 별도의 6층 라운지 공간에서 1:1 고객 맞춤 상담 서비스, 고객 위시 리스트 서비스, 중고 명품 관리 케어 토탈 서비스 등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구구스 관계자는 “이번 구구스 대구수성점 오픈으로 인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좀 더 명품에 대해 접근하기 편리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중고명품이라도 새 상품과 같은 퀄리티의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구스는 대구, 부산지역 7개 매장이 있으며, 전국 23개의 오프라인 직영매장과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