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지난해 311개 가맹점 열었다

[정희원 기자] 자담치킨이 2021년 한 해 동안 양도양수를 포함, 311개 가맹점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브랜드의 건강한 웰빙 콘셉트와 차별적 재료를 사용하는 점, 지속적인 마케팅 등이 꾸준한 가맹점 증가의 배경으로 분석된다”며 “치킨이 배달에 최적인 외식 아이템이라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담치킨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며 “주요 메뉴에 동물복지 원료육을 사용하고, 히말라야 핑크 솔트·자담 전용유 등을 비롯해 엄선한 재료로 치킨을 만들고 있어 건강 이슈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730여 개의 매장에 식재료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난해 화성에 제2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이곳 관계자는 “맵슐랭치킨, 스리라차치킨, 불패치킨을 비롯해 다양한 신메뉴들을 꾸준하게 출시해 고객의 입맛과 점주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함께 품질관리 부서를 신설해 품질을 한층 더 높였으며, 지난 가을부터 적극적인 가맹점 매출 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해 가맹점의 매출과 수익 향상을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담치킨은 예비 점주들을 위해서 다양한 혜택도 제공 중이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보증금과 월 로열티를 면제하고, 오픈 기간의 광고 홍보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좋은 재료와 진정성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하여 예비 점주들의 꿈을 함께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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