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부산·창원지역 H유학센터가 주관하는 플랜B 편입 재수생 진로박람회가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H유학센터 김지숙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진로박람회에서는 부산, 경남지역 편입생, 재수생들의 입학 성공을 위한 글로벌 진로 루트를 제시했다. 특히 H유학센터 측은 참가한 플랜B 편입 재수생에게 대학을 위한 진학이 아니라 미래의 진로를 위한 대학의 선택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플랜B 글로벌편 진로박람회의 특징은 플랜B 편입 재수생이 미국대학에 진학을 하는데 토플면제 및 SAT 면제를 통한 미국 텍사스주립대인 Texas A&M University-Commerce로 입학이 보장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Affordable Colleges Online에 따르면 텍사스주립대는 저렴한 학비/취업률로 미국대학 전체 4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술, 시각디자인, 애니메이션, 컴퓨터공학, 경영학, Business Analytics, 약대, 의대, 간호학, 생물, 화학, 스포츠경영, 심리학 등 다양한 전공으로 진로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플랜B 진로박람회에 참가한 대학들 중에는 저비용, 최단기 산타모니카컬리지를 통한 캘리포니아주립대 편입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대학을 체험하고 준학사학위 취득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아트&디자인전공을 하는 학생들을 위한 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대학도 ESL영어 공부와 미술 공부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김지숙 대표는 “플랜B를 통해 국내의 치열한 취업 경쟁을 벗어나 음악교사, 미술교사, 특수분장사,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아트디렉터, 뷰티 메이크업, 테슬라 취업, 삼성취업, 애플취업, 아마존취업,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수의학 등 미국의료계 취업, 경영분석사, 회계사,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등 다양한 글로벌 취업 진로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H유학센터는 오는 4월과 6월경에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에서 제2차 플랜B 진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플랜B 진로박람회 관련 문의나 건의 사항은 H유학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