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톡, 신속한 아파트 투표율 달성 위한 ARS 전자투표 시스템 선보여

사진=지앤톡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지앤톡(대표이사 임광현)에서 ARS 전자투표 시스템 ‘오이천사’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통신사와 앱 전문회사가 컨소시엄으로 공동 개발한 시스템이다. ARS와 문자, 톡 이 세가지 방법이 동시에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기존 전자투표에 비해 4배 시간 절감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ARS 전자투표는 수동적인 투표 방식이 아닌 능동적인 투표방식으로, 아직 투표를 하지 않은 선거인에게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투표에 대해 안내하고 바로 투표를 진행하여 투표 독려와 투표참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피치 못한 사정으로 전화를 받지 못한 경우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해 수신한 문자를 클릭하면 그때 원하는 시간대에 언제든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오이천사(오이톡, 오이119)에서는 ARS전자투표 뿐 아니라, 문자나 앱 등 다양한 투표방법을 제공해 시각/청각장애인이 차별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전자투표 방식이다.

 

오이천사(오이톡, 오이119)에서 제공하는 전자투표는 선거의 4대원칙인 직접, 보통, 비밀, 평등 선거를 모두 준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복 투표 방지뿐 아니라 개표 시에도 ARS인증을 통해 선관위원 모두가 승인할 경우만 개표 가능하도록 했다.

사진=지앤톡

지앤톡 관계자는 “선거의 4대원칙을 준수해 선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주고, 선거기간을 대폭적으로 줄여 입주민의 편의 상승과 비용 절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오이천사(오이 톡, 오이119)에서는 전자투표 기능 뿐 아니라 화재, 침수 등 아파트 내에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ARS, 문자, 앱으로 동시에 입주민들에게 알리고 재난 상황을 인지했는지 여부를 확인 후 재 알림 하는 긴급 재난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스토킹과 같은 범죄로부터 상대방을 보호하고,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해 주차 차량에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남기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주차안심전화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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