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지난해 8월 론칭한 ‘신차연구소, 카랩’이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앱 다운로드 5만회를 돌파했으며, 8개월만에 누적거래액 500억원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신차연구소, 카랩'은 국산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500명의 카매니저와 제휴를 맺었으며, 매일 약 200건의 신차구입 비교견적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에 견적을 신청하면 최대 20명의 카매니저들로부터 획일화된 표준견적서를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가장 조건이 좋은 카매니저 1명을 선택해 '비대면 계약'까지 할 수 있다. 고객이 견적을 선택하기 전까지는 고객의 연락처를 알 수 없어 불필요한 영업전화에 시달릴 필요도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차연구소, 카랩'을 운영하고 있는 ㈜준컴퍼니 박근영 대표는 “'합리적인 신차구입을 위한 오토플랫폼'을 모토로 운영하고 있으며 첫 번째도 고객, 두 번째도 고객, 세 번째도 고객만을 위한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면서 “정직하고 성실한 카매니저들과 지속적으로 제휴를 맺고 있으며, 비교견적을 통해 정보의 비대칭을 해결하고 불공정한 거래를 없애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컴퍼니는 '신차연구소, 카랩'의 2.0 고도화 버전을 기획 중이며, 일반회원과 카매니저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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