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에 익숙해진 MZ세대 사이에서 최근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가 유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필름 카메라 품귀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본 구매대행 전문 사이트 ‘온재팬’ “레트로 필름 카메라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니콘, 코닥, 캐논, 펜탁스 등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덩달아 즉석 인화기나 필름을 함께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며 “대부분의 구매연령층은 20~30대로, 레트로 열풍에 따라 한동안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희소성 높은 카메라나 국내에서 비싸게 판매되는 필름 등도 일본 직구를 통해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70~80년대의 유행했던 LP판 역시 뉴트로 세대에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관련 제품 해외 직구 수요도 커졌다. 김대영 ㈜스마일큐브 대표는 “’온재팬’은 일본 야후 옥션, 메루카리 등 이용자가 쉽게 일본 직구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한글 번역과 한글 검색, 무통장 및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일본 직구를 진행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일본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을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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