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광건영이 충남 예산군 삽교읍 목리에서 ‘내포신도시 대광로제비앙’을 이달 오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3층 9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120㎡ 단일 평형 총 601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대형 평형으로 입주민들 취향에 따라 홈 사무공간 및 개별 취미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4베이 평면 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으며 조망권도 확보했다. 또한 다양한 수납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 GX룸∙골프연습장∙주민운동시설 등 체육시설과 경로당∙독서실∙작은도서관∙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포신도시는 총 대지면적 995만여㎡ 부지에 계획인구 약 10만명∙건설호수 4만여 가구 등으로 조성되는 신도시로 각종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 6월 내포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충남도청을 비롯해 교육청 경찰청 등 다수의 행정기관 이전이 진행 중이다. 이밖에 환경기술∙연구개발∙문화체육 등의 공공기관 유치가 추진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보성초, 덕산중, 덕산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학교 주변으로 대규모 학원가도 기 형성돼 있고, 충남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인접한 예목홍예사거리를 통해 지역 내 이동 가능하며 도청대로∙충남대로 등 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이용 시 수도권 등 전국 각지로도 오갈 수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의 일환인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이며 이렇게 되면 서울까지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송산-홍성 간 90km 구간에 총 4조947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홍성에서 송산까지의 이동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밖에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연계되는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도 개발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메가박스 등 대형 극장을 비롯, 충남스포츠센터(예정) 퍼블릭골프장(예정) 등 문화시설도 인근거리에 자리한다.
단지 인근으로 풍뎅이숲공원∙목리천 수변공원∙수암체육공원∙홍예공원 등 녹지공간이 위치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남 예산군 일대는 비규제지역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및 400만원 예치금 충족 시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