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고리즘 세금신고 1위 앱 SSEM(대표 천진혁)이 새로운 세법을 반영한 부가가치세 신고 5.0 버전을 선보인다.
SSEM은 지난 2019년 부가세 신고 1.0 버전을 출시한 이래 매년 변경되는 세법과 다양한 신고 케이스들을 반영해 새로운 버전을 선보여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도 부가세 신고 기간을 맞아 다섯 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인 '5.0 버전'을 공식 오픈했다.
개인사업자는 오는 27일까지 납부해야 하는 부가세액을 SSEM에서 무료로 계산한 후 ‘신고하기’만 누르면 3만 3000원대에 부가세 신고를 마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버전에서는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에 따른 세금 혜택을 반영했으며, 유투버 및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가세 신고부터는 직전 연도 총 매출 공급가액 합계가 3억 미만인 일반과세자가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면 건수당 200원을 곱해 계산한 금액을 연간 1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이를 5.0 버전에 반영해 개인사업자들의 절세 효과를 한층 강화했다.
유투버의 경우, 세금신고 대상자임에도 유투브 수입은 해외 매출이기에 부가세가 붙지 않아 세금신고 여부를 모르는 이들이 적잖다. 이에 SSEM은 유튜브 수입에 대해 영세율을 적용, 해당 매출의 부가세를 0원으로 적용해 예상 세액을 확인하고, 세금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에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가 세금신고를 위해 각 쇼핑몰 사이트별로 로그인해 매출을 확인하고 SSEM에 수기로 입력해야 했다. 올해부터는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 매출을 자동으로 수집해 수기작업 시 오류와 불편함을 모두 개선했다.
한편, SSEM은 개인사업자가 세금 걱정은 덜고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부가세는 물론 종합소득세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계산하도록 선보인 서비스다. 지난해 7월 다운로드 100만 건을 넘겼다. 지난해 7월 중순 기준 SSEM 앱은 구글플레이 ‘비즈니스’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