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병원이 보행재활로봇 엔젤렉스(ANGEL LEGS M20)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담병원은 이번 엔젤렉스 도입을 통해 침상보행을 돕는 '에리고', 트레드밀에서 보행훈련하는 '워크봇', 자유롭게 보행훈련을 할 수 있는 '안다고' 까지 총 4단계 로봇보행재활치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엔젤렉스’는 로봇을 착용하고 치료사와 함께 평지나 계단에서 스스로 지면을 밟고 보행하는 훈련을 도와주는 착용형 보행재활로봇이다. 가볍고 착용이 간편하며 일어서기, 앉기, 스쿼트, 계단오르기, 서있기, 평지걷기 등 총 6가지 보행훈련 모드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 11개의 센서가 환자의 보행의도 및 움직임을 파악하여 각 관절에 필요한 20단계 보조력을 제공하며, 실시간 훈련 데이터를 측정하고 사용자별 보행 능력 분석도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주)엔젤로보틱스가 개발한 ‘엔젤렉스’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3등급 품목허가를 획득, 건강보험 급여적용이 가능해 보행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전망이다.
청담병원 이규한 병원장은 “이번 ‘엔젤렉스’ 도입으로 보행이 어려운 환자분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담병원은 보건복지부 회복기재활의료기관 3회 연속으로 지정된 바(시범사업, 본사업1~2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