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균 죠스푸드 대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

죠스떡볶이와 바르다김선생을 운영 중인 죠스푸드의 나상균 대표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우유안부 캠페인’에 기부 소식을 전했다.

 

나상균 대표는 지난 2016년 8월 8일 첫 기부를 시작, 현재까지 7년째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우유안부 캠페인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옥수중앙교회 호용한 목사)이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활동이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한다.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2003년 옥수동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한 우유안부 캠페인은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돼 현재 약 3500여 가구의 어르신께 안부를 묻고 있다.

 

나상균 대표는 “어르신들 안부를 여쭙는 우유에는 우리 어르신들이 그저 오래 건강하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작은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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