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지오 소프트는 통계에 기반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주를 중심으로 가장 나와 잘 맞는 상대를 매칭해주는 앱 ‘궁합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취업, 결혼, 사업 등 다양한 삶의 대소사를 결정할 때에 우리는 여러 정보를 찾아보기도 하지만 때로는 사주나 점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점치고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사주는 고대부터 내려오는 명리학을 기반으로 자신의 생년월일시에 따른 수많은 통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다는 사주의 신뢰성에 관해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어떤 사람들은 사주를 완벽히 신뢰하며 맹신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조언’ 혹은 ‘위로’를 얻기 위해 사주를 보기도 한다. 특히 ‘연애’와 관련해서 사주를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가운데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사주궁합을 바탕으로 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까지 등장했다.

궁합팅의 매칭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정량적 점수로 표시돼 매일 한 명 가장 높은 점수의 상대를 보여준다. 또 그 상대와의 데이트 꿀팁을 제공하거나 사주풀이에서 빠질 수 없는 겉궁합과 속궁합을 알려주는 등 ‘사주’를 기반으로 사전에 파트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주를 기반으로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만나기 전까지 심사숙고할 수 있고 직접 사주를 보기 위해 오프라인에서 들이는 노력에 비해 간편하게 궁합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으로 매칭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나의 전생과, 별자리에 대한 정보, 60가지의 일주론으로 내 또 다른 부캐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평소 어떻게 실패없는 연애를 할 수 있을지 고민했던 사람이거나, 나와 잘 맞는 사람을 어떻게 찾을지 고민하고 있던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궁합팅에서 새로운 인연을 찾아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