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1차에만 6회 스타디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돈다.

 

스트레이 키즈는 8월부터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대규모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개최하고 전 세계를 향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의 올해 첫 컴백작 ‘에이트(ATE)’를 활용한 새 월드투어 포스터를 게재하고 투어 플랜을 발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4일~25일과 31일~9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호주 멜버른과 시드니·대만 가오슝·일본 도쿄·필리핀 마닐라·마카오·일본 오사카·태국 방콕·인도네시아 자카르타·홍콩까지 국내외 12개 지역에서 21회 단독 콘서트를 연다. 또한 추후 라틴 아메리카·북미·유럽 등 더 많은 개최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공개된 1차 플랜만으로도 그룹 자체 최대 규모를 예고하고 있다.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총 4회 성대하게 진행하고 더욱 많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한다. 여기에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방콕 내셔널 스타디움·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마디아 스타디움에 첫 입성한다. 총 6회에 걸쳐 펼쳐질 해당 스타디움 공연은 스트레이 키즈의 두 번째 월드투어보다 크게 확장된 규모와 크기를 자랑하는 것으로 높아진 위상과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한다.

 

투어 타이틀 도미네이트는 세계 곳곳을 무대로 누비는 스트레이 키즈가 스테이지를 말 그대로 씹어 먹겠다는 남다른 기세와 포부를 표현했다. 2022년 막을 올렸던 두 번째 월드투어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단독 콘서트 투어다. 지난해 한국과 일본 5개 지역 10회에 빛나는 대규모 돔 투어를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킨 바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투어를 통해 그룹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전망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19일 새 미니 앨범 에이트와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와 함께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 3곳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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