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심 속에서 만나는 감각적인 악세사리 축제, ‘빛남만남’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숭례문 앞 광장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남도마켓이 총괄하는 행사로 남대문 악세사리 산업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빛남만남’은 ‘빛나는 남대문 악세사리와의 만남’이라는 뜻으로 오랜 시간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수공예 악세사리부터 트렌디한 최신 패션 소품까지 약 5000여 점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도매상품의 오프라인 특화 기획전이다.
특히 남대문 악세사리 상권을 대표하는 50여 개 매장이 직접 참여해 브랜드별 인기 상품, 신상품, 시즌 아이템을 대거 공개하며 소비자와 셀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 매장은 제이스톤, 프리마, 오네, 디쎔버, 인크리스, 메르시, 단, 노블리, 대박로사리아, 파피용, 이새, 링샾, 메이다, 스틸하우스, 엘프스, 우주잉카, 무크, 하나쥬얼리, 에이프릴, 드레곤, 더블유아이, 더엠,파키오, 핑크야, 유씨엠, 시온, 니코, 씨씨클럽, 신미, 수원교역, 한일사, 햇빛, 비버, 나나, 나들이, 제나, 신아, 나비, 영광사, 엠유에스, 진보무역, 헤레나, 태희, 올리브, 블랙홀 등 악세사리 도매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표 브랜드들이 총출동한다.
기존 B2B 위주의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하는 이번 행사는 셀러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행사 기간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7월 3일부터 4일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행사장에서 카드 결제 후 영수증을 지참하여 남도마켓 부스를 방문하면 아래와 같은 특별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2025 빛남만남 행사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숭례문 앞 광장에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