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헤어커커, 대만 UCA 살롱 초청 ‘컬러 & 브랜딩’ 세미나 개최

컬러링 실전 노하우부터 콘텐츠 브랜딩 전략까지…디자이너 역량 강화의 장 마련

사진=커커X살롱 UCA 살롱 콜라보 세미나

국내 프리미엄 헤어 브랜드 이철헤어커커(본사 ㈜커커, 대표 이철)가 지난 6월 25일 대만 인기 살롱 ‘UCA’ 의 인플루언서 디자이너를 초청해 실전 중심의 하이퀄리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철헤어커커에 따르면 UCA 살롱은 대만 내 헤어 셀프 미디어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트래픽을 기록한 이슈 살롱으로 이번에 초청된 강사는 해당 살롱의 설립자이자 100만 회 이상의 콘텐츠 조회수를 달성한 대표 디자이너다. 그는 뛰어난 컬러링 기술과 브랜드 콘텐츠 운영 전략으로 아시아 뷰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로레알 등의 글로벌 헤어 케어 브랜드와 협업하였으며 컬러링 관련 셀프 미디어 콘텐츠 100만 뷰를 달성한 파트너 디자이너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UCA 살롱과 ㈜커커의 인연은 커커의 프라이빗 헤어 브랜드 ‘luit(이하 루잇)’을 통해서 시작되었다. 커커는 대만에 루잇을 수출하고 있으며, UCA 살롱은 루잇 제품을 프리미엄 메뉴로 구성하여 대만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커커 본사 커커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열렸으며 이철헤어커커, 마끼에, 나눌헤어살롱, 라브리지 등의 커커 디자이너를 비롯해 내부 교육생, 미용 특성화고 학생, 업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세미나는 ▲최신 컬러 트렌드 및 실전 시술 팁 ▲고객 맞춤형 상담 노하우 ▲SNS 콘텐츠 기획과 운영 전략 ▲해외 사례를 통한 브랜드 성장 방향성 등을 주제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커커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디자이너 개인의 브랜딩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확대해 커커 디자이너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커커 본사 관계자는 “최근 K-뷰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살롱 업계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해외 고객 대응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디자이너들의 기술력은 물론, 콘텐츠 기획력과 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략까지 함께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이너의 콘텐츠 역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커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미용 산업의 전문성과 트렌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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