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전역에서 확산 중인 K콘텐츠 열풍이 제주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오고 있는 가운데, 반얀트리 그룹이 선보이는 더블 풀빌라 리조트 ‘카시아 제주(Cassia Jeju)’가 오는 10월에 그랜드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시아 제주’는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제주 중산간의 마지막 인허가를 받은 귀한 입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 86개 프리미엄 객실로 구성된 부티크 리조트다. 풀빌라 36개와 호텔 콘도미니엄 50개로 구성된 이 리조트는 글로벌 디자인 브랜드들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인테리어는 HBA, 조경은 오피스박김, 조명은 SAAD가 맡아 제주의 자연과 문화, 풍경을 세련된 감성으로 담아냈다는 것이 리조트 측 설명이다.
이 리조트의 가장 큰 강점은 반얀트리 그룹의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인 ‘생추어리 클럽(Sanctuary Club)’ 혜택을 1구좌 고객에게까지 폭넓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회원들은 전 세계 반얀트리 계열 호텔 및 리조트를 특별가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몰디브, 멕시코, 모로코, 쿠바, 베트남, 태국 등 세계 각국의 럭셔리 리조트와의 숙박 교환 프로그램(Exchange Program)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골프 컨시어지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어 제주 내 최고급 골프장 부킹 대행 및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골프를 즐기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제주의 청정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라운딩 경험을 완성한다.
부대시설 또한 수준 높은 럭셔리를 지향한다. 사계절 이용 가능한 온수 풀, 이국적인 무드를 자아내는 카바나와 선베드 풀, 제주의 특산 식재료로 구성된 고급 올데이 다이닝, 자연 친화적 어메니티와 함께하는 감각적인 스파 등 머무는 것만으로도 일상에서 벗어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시아 제주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가속화되며, 제주는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며 “오는 10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카시아 제주’는 현재 50인 한정 창립 회원을 모집 중이며, 특별한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상담은 서울 청담사거리에 위치한 전용 홍보관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