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노들역트레시온 단지가 오픈했다.
노들역트레시온은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직통 연결(예정)이라는 교통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서울 주요 학원가와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 대표 학원가를 자녀가 스스로 오갈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같은 통학 편의는 자녀에게는 안전함과 독립성을, 부모에게는 시간 여유와 육아 부담 완화를 동시에 제공한다”며 “또한 단지가 역과 직통연결돼 있어 폭우나 한파 등 기상 악조건에서도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은 실질적인 학부모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말했다.
노들역트레시온은 915세대의 대단지로, 비슷한 연령대 자녀를 둔 가구들이 다수 입주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곧 자녀 간 유대감 형성과 함께, 학부모 간 교육 정보 공유, 학습 동반 활동, 커뮤니티 주도형 모임 등 생활 밀착형 교육 커뮤니티 형성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입주 초기부터 공동육아에 대한 논의, 방과후 스터디 모임, 도서관 및 체험 학습 정보 공유 등은 자연스럽게 활성화되기 마련이다. 이는 아이들에게는 또래 네트워크의 기반을, 부모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연결고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교육에 초점을 맞춰 설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민 독서실, 스터디룸, 방과 후 교실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면, 이는 사교육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서의 자율 학습 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향후 입주자 대표회의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시에도 교육 중심 콘텐츠가 주요 의제가 될 수 있다.
회사 측은 “단지 반경 내에 위치한 본동초, 동양중 등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며 “안전한 보행 동선이 확보돼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실용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초등 저학년 자녀의 경우 단지 내에서부터 통학길이 연결되는 구조는 안전성과 학부모의 안심도를 동시에 충족시킨다”고 설명했다.
교육 외에도, 노들역트레시온은 남향 중심 배치, 한강 조망, 강남과의 생활 공유권 등 서울 도심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민간임대라는 구조는 10년 동안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도 장기적 교육 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