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이 고객사 가족을 초청해 ‘업사이클링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단순 재활용을 넘어 디자인과 창의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가치상향형 재활용을 의미한다.
오는 23~24일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요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아티스트 ‘마마콤마’와 함께한다. 고객사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마마콤마의 지도 아래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옷과 에코백을 디자인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에코백 1점이 제공되며 개인이 가져온 옷도 창작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의 복합문화공간(와이페이지)에서 K-POP 스테이지 등 문화체험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영풍 관계자는 “고객사 가족분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