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카카오 AI 도입했더니… 월평균 비용 35% 절감

-카카오클라우드 AI 검색·추천 시스템

GS리테일의 카카오 AI 도입에 따른 효과를 알리는 이미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GS리테일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AI) 검색 및 추천 시스템을 도입해 월평균 비용 35% 절감 효과를 얻었다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홈쇼핑 GS샵.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운영하는 대표 유통기업이다. 그중 GS샵은 데이터 파이프라인 개발부터 모델 서빙, 품질 모니터링까지 AI⬝머신러닝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검색 및 추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2024년부터 카카오클라우드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인스턴스와 쿠브플로우를 중심으로 검색 및 추천 시스템을 운영하고 분석 환경을 구성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텍스트 임베딩 모델을 활용한 의미 기반 검색을 적용했다. 단어와 문장 간 의미적 유사성을 파악하고,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하며, 협업 필터링 방식 상황에 맞는 시퀀스 모델을 혼합한 추천 모델로 검색 품질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약 35% 비용을 절감했으며 모델 실험 사례 수도 40% 증가했다. 기존 대비 약 5배 많은 GPU 메모리를 활용, 더 많은 실험이 가능해져 검색 및 추천 모델을 강화한 것.

 

카카오클라우드에 따르면 앞서 GS리테일이 사용한 글로벌 클라우드는 고정된 GPU 리소스를 예약 구매하는 방식으로 유연성이 부족했고, 연초에 계획된 예산 내에서 환율 변동이 발생하는 경우 GPU 리소스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가 발생했다.

 

김요한 GS리테일 AX본부 홈쇼핑AX부문장(상무)은 “기존 검색 및 추천 시스템에서 사용한 쿠브플로우 기반 파이프라인을 그대로 카카오클라우드로 이전해 활용할 수 있었다”며 “유연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용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장은 “GS리테일의 AI 검색 및 추천 시스템 혁신 사례는 유통 분야의 모범”이라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세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략 파트너로서 핵심 경쟁력에 집중할 수 있는 AI 인프라 환경 조성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GS리테일의 카카오클라우드 활용기를 담은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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