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롱이집, 미혼모 자립 돕는 ‘따뜻한 동행’...기업 후원으로 희망의 싹 틔워

사진 =새롱이집
사진 =새롱이집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 및 자립 지원 시설 ‘새롱이집’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 속에 미혼 한부모 가정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돕는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성남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새롱이집’은 예기치 못한 임신과 출산으로 위기에 처한 미혼 임산부와 출산 후 영유아를 양육하는 미혼모들을 위한 전문 복지 시설이다. 이곳은 안전한 주거 환경뿐만 아니라 심리 상담, 의료 지원, 그리고 미혼모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희망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복지 시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가운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후원이 새롱이집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여성 전용 헤어케어 브랜드 어게인미(Againme)는 브랜드가 론칭된 2024년부터 2025년에 이르기까지 매년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정 금액을 새롱이집에 기부하며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어게인미의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기업의 사회공헌(CSR) 활동을 넘어, 여성의 생애주기별 고민에 귀 기울이는 브랜드의 철학이 담겨 있어 의미가 깊다. 여성의 건강한 두피 케어와 모발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어게인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를 지키며 자신의 삶을 가꾸어 나가는 미혼모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이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

 

새롱이집 관계자는 “미혼모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회적 편근을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관심과 지지”라며,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고민하는 어게인미와 같은 기업들이 오랫동안 곁을 지켜준 덕분에 시설에 머무는 어머니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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