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미국과 멕시코에서 열리는 현지 행사에 부스를 운영하며 북미·중남미 시장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네오팜의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유아동 용품 박람회 ‘ABC 키즈 엑스포(ABC Kids Expo)’에 참가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고 글로벌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B2B 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멕시코 시티 에스파시오 CDMX(Espacio CDMX)에서 열리는 K-뷰티 축제 ‘유포리아 페스트(Euphoria Fest)’에도 참가한다. 유포리아 페스트는 35개 한국 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현지 소비자 체험형 행사로 네오팜은 민감 바디 더마 솔루션 브랜드 ‘더마비(Derma:B)’와 아토팜 부스를 운영해 브랜드 경험을 확산할 계획이다. 행사 전날인 12일에는 현지 인플루언서 대상의 프리 오프닝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업체에 따르면 네오팜의 이번 미주 지역 오프라인 행사 연속 참가는 미국 아마존에서 확인한 브랜드 경쟁력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올해 1분기 ‘빅 스프링 세일’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9%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프라임 빅 딜 데이즈(PBDD)’ 기간에는 140%, 11월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BFCM)’ 기간에는 37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토팜의 주요 제품도 카테고리 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 기간 아토팜 ‘MLE 크림’은 아마존 베이비 로션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했으며 ‘톡톡 페이셜 선팩트’는 베이비 선 프로텍션 카테고리 4위에 올랐다.
네오팜의 성과는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뢰도 확보와 제품 차별성을 강조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과 맞닿아 있다. 네오팜은 '네오팜 연구소(CRID 센터)'를 통해 제품 생산의 뿌리가 되는 기획부터 연구, 개발 과정까지 자체 진행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여 왔다. 피부 장벽 구조를 모사한 독자 기술 MLE®를 비롯해 ‘듀얼가드’, ‘리피모이드’, ‘에이엠피아마이드’ 등 차별화된 원료를 자체 개발했으며 특허 83건 확보 등의 연구 성과를 축적하며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육아 부모층을 겨냥한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과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특히 지난해 10월, 팔로워 95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메디컬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콘텐츠는 89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네오팜 관계자는 “미주 시장은 한국 문화의 영향 확대와 함께 K-뷰티 및 기능성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하는 지역”이라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입증된 브랜드 경쟁력과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