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니치 향수를 소개하는 아로코(AROKO)가 지난 14일 호주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 ‘골드필드 앤 뱅크스(Goldfield & Banks)’ 국내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신제품 ‘로즈 매그니튜드’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호주 고유의 희귀 식물군과 프랑스 전통 조향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골드필드 앤 뱅크스는 호주 청정 자연에서 수확한 프리미엄 원료만을 사용하며 전 제품 크루얼티 프리 및 비건 인증 철학을 고수함으로써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최고 권위의 향료사인 지보단(Givaudan)과 피르메니히(Firmenich) 소속의 마스터 조향사들과 긴밀히 협업해 정교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향을 선보이고 있는 향수 브랜드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통 한옥 공간인 휘겸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골드필드 앤 뱅크스의 국내 공식 론칭을 정식으로 알리고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여백과 호주 대자연의 정수를 결합해 브랜드 고유의 시적인 보태니컬 무드를 감각적으로 연출함으로써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브랜드 창립자이자 세계적인 향수 전문가인 ‘디미트리 웨버(Dimitri Weber)’가 직접 방한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신제품 ‘로즈 매그니튜드’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는 호주의 초현실적인 자연 경관으로 손꼽히는 핑크 솔트 호수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로 일반적인 정원의 장미 향에서 더 나아가 야생의 거친 질감을 머금은 다마스크 로즈 중심의 우디 플로럴 파우더리 계열 향수다.
이외에도 브랜드의 상징적인 향수인 ‘퍼시픽 락모스’를 비롯해 ‘보헤미안 라임’, ‘퍼시픽 락 플라워’, ‘인지니어스 진저’ 등 호주 대자연의 극적인 풍경을 담아낸 주요 컬렉션도 함께 선보였다.
아로코 관계자는 “골드필드 앤 뱅크스의 향수들은 특정 성별에 맞춘 인위적인 향조 분리를 지양함과 동시에 원료 본연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서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 라인을 젠더 프리 컬렉션으로 구성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매력”이라며 “다채로우면서도 독창적인 향을 자랑하는 골드필드 앤 뱅크스의 제품들을 국내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향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