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지사, 돌풍 피해현장 점검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

박수현 지사(오른쪽)와 백성현 논산시장(왼쪽)이 시설하우스 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논산시 제공
박수현 지사(오른쪽)와 백성현 논산시장(왼쪽)이 시설하우스 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논산시 제공
지난 28일 돌풍 피해를 입은 논산시 성동면 시설하우스가 훼손된 모습. 사진= 논산시 제공
지난 28일 돌풍 피해를 입은 논산시 성동면 시설하우스가 훼손된 모습. 사진= 논산시 제공
박수현 지사가 이용우 부여군수 등과 함께 부여군 돌풍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충남도 제공
박수현 지사가 이용우 부여군수 등과 함께 부여군 돌풍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충남도 제공

박수현 충남지사가 유럽 출장 귀국 직후인 지난 30일 사상 초유 돌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과 부여를 찾았다. 

 

돌풍으로 시설하우스와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논산 성동면과 부여 세도면 등을 찾은 박 지사는 피해 및 응급 복구 추진 상황, 지원 계획 등을 점검하고 현장 농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난 28일 시간당 48㎜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이 지역은 오후 9시 20분경 토네이도성 돌풍이 불면서 피해가 커졌다.

 

성동면에서 방울토마토, 상추, 딸기묘 등 16농가 7㏊ 110동, 세도면에서는 15농가 6㏊ 90동의 시설하우스가 파손됐다. 강한 돌풍에 비닐하우스 철재가 휘고 시설물이 파손되면서 작물도 큰 피해를 입었다.

 

박 지사는 "일반적인 풍수해가 아닌 경험하지 못한 돌풍 재해"라며 "농작물 재해보험 손해사정을 최고치로 산정하고 조속히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성껏 키워온 작물과 농업시설이 한순간에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얼마나 힘들고 막막하실지 걱정된다"며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다시 영농에 나설 수 있도록 논산시, 부여군과 함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식같은 농작물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농업인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도 차원의 방안 모색을 현장에 나온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이용우 부여군수, 민병희 도의원도 함께 했다. 현장에 나온 정해웅 농협 충남세종본부장에게 박 지사는 "농협보험의 판단 기준이 있겠지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자연재해에 대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보상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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