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향 원료 전문 기업 ‘치유숲’이 글로벌 메가 인플루언서 시아지우(본명 박지우)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치유숲은 침향(Agarwood)을 핵심 원료로 한 프리미엄 뷰티케어 사업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번 모델 발탁을 기점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글로벌 소비자 접점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유숲은 침향 원료에 대한 연구개발(R&D)과 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침향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연구해 온 원료 전문 기업이다. 특히 원료 확보부터 추출·정제,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침향을 전통적인 소재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적인 뷰티 소재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원료 경쟁력을 기반으로 침향을 핵심 원료로 적용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치유앤코(CHIYU&CO)’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치유숲은 차별화된 원료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침향 화장품이라는 독자적인 브랜드 영역을 구축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전속 모델로 발탁된 시아지우는 틱톡(TikTok)에서 약 2,7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메가 인플루언서다.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폭넓은 팬덤과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치유숲은 시아지우의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글로벌 영향력이 치유앤코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침향이라는 차별화된 원료를 새로운 뷰티 콘텐츠로 풀어내고 글로벌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유숲 관계자는 “치유숲의 경쟁력은 단순히 침향을 화장품에 사용하는 것을 넘어 원료에 대한 전문성과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침향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데 있다”며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시아지우와의 협업을 통해 침향 화장품의 차별화된 가치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치유앤코를 경쟁력 있는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유숲은 향후 시아지우와 함께 침향을 핵심 원료로 한 뷰티케어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유통 파트너 발굴과 글로벌 브랜드 협업 등을 통해 시장별 유통 접점을 확대하며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