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는 KBS 1TV ‘6시 내고향’이 3일 경남 함양의 죽염 제조 현장을 소개하면서 죽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함양 지리산 자락의 죽염 제조 현장을 찾아 대나무에 국산 천일염을 빈틈없이 채우는 ‘다짐 작업’부터 가마에서 소금을 굽고 식히는 과정까지 죽염 제조 과정을 따라갔다. 대나무에 소금을 채운 뒤 황토로 입구를 막고, 특수 제작한 가마에 넣어 소나무 장작불로 약 800℃에서 3시간 굽고 12시간 식히는 과정이 소개됐다.
특히 한 차례 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열과 냉각을 반복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마지막 9회차에는 송진가루를 넣어 화력을 높이고 소금을 액체 상태로 용융한 뒤 굳히는 작업을 진행했다. 방송에서는 이 과정을 거쳐 자색을 띠는 자죽염이 완성되는 모습도 공개했다.
◆ 아홉 번 굽는 ‘인산가 9회죽염’
방송에서 소개된 제조 과정과 함께 인산가의 대표 제품인 ‘인산가 9회죽염’과 ‘인산가 자죽염’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산가 9회죽염은 죽염 제조 과정에서 굽고 식히는 과정을 아홉 차례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차례의 가열과 냉각을 거치는 죽염 제조 방식을 제품명에 담았다. 자죽염은 죽염 제조의 마지막 단계인 고열 작업을 거쳐 완성되는 제품이다. 방송에서도 9회차 작업에서 화력을 높여 소금을 용융하고, 이를 굳히고 식혀 자죽염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소개됐다.
인산가는 자체 죽염 생산시설을 갖추고 원료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특히 죽염 제조공정에 HACCP 인증 시스템을 적용해 전통적인 죽염 제조 방식에 체계적인 식품안전 관리 기준을 더했다.
◆ 죽염, 다양한 음식으로도 활용
방송에서는 죽염을 활용한 음식도 함께 소개됐다. 일부 음식의 조리 과정에서 죽염을 넣는 모습과 리포터의 시식 장면도 이어졌다. 특히 완성된 죽염 제품뿐 아니라 대나무에 소금을 채우는 다짐부터 반복 가열과 냉각, 마지막 9회차 고열 작업까지 죽염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보여주면서, 전통 제조 방식에 담긴 시간과 정성을 함께 조명했다.
한편, 현재 인산가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실용성과 품격을 두루 갖춘 특별한 선물세트를 마련해 놓고 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