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기반 놀이학습 콘텐츠 ‘황혼 육아’ 스트레스도 해결한다

[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조부모 육아, 이른바 ‘황혼 육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줄여주면서 학습 기능까지 갖춘 TV 기반 놀이학습 콘텐츠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위드 코로나 단계에 접어들면서 재택근무에서 정상 출근 근무로 전환하는 흐름이다. 이에 아이 돌봄 공백이 불가피하게 발생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육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런데 과거와 크게 달라진 육아 트렌드와 놀이 및 학습 도구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여기에 충분한 여유 시간을 갖지 못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불가피하게 무절제한 TV 시청이 문제점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에 육아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는 “무조건 TV 및 스마튼폰을 막으면 오히려 갈등의 원인이 된다”라며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취급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어떤 콘텐츠를 즐기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시간을 정해놓고 양육자가 모니터링하면서 스스로 그만둘 수 있도록 가르치고, 스스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습관을 길러준다면 더 효과적으로 육아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TV를 잘 활용한다면 조부모의 육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올레 tv 키즈랜드 영어놀이터’를 꼽을 수 있다. 만 3~7세 정도 영유아의 경우, 본격적인 교육을 하기엔 아직 무리가 있어 비교적 따라 하기 쉬운 동요와 율동을 통해 놀면서 천천히 익히는 것이 좋지만, 조부모 입장에선 어떤 콘텐츠를 틀어줘야 할지 난감할 수 있다. 이 때 대부분의 가정에 설치된 IPTV 서비스를 활용하면 인기 동요부터 애니메이션 및 동화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콘텐츠를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교육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KT는 ‘올레 tv 키즈랜드’에 각종 인기 영어 동요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6만여 편의 키즈 콘텐츠를 수록하고, 학습보다 놀이에 초점을 둔 영어 콘텐츠 전용관 ‘영어놀이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키즈랜드 영어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 ‘바다나무’, ’레고’가 등장하는 영어 콘텐츠를 포함하여 유튜브에서 인기가 높은 ‘코코멜론’, ‘리틀베이비범’, ’슈퍼죠죠’, ’슈퍼심플송’ 등의 영어 동요도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책육아 노하우를 안내하는 ‘키즈랜드 동화책’과 뽀로로가 설명해주는 ‘BBC 자연다큐 키즈랜드 자연백과’ 등 키즈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재생 시작과 중간마다 여러가지 광고에 노출이 되기 쉬운 유튜브와 달리, 올레 tv에서는 광고가 재생되지 않아 아이들이 불가피하게 접할 수 있는 유해 콘텐츠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다. 또한 TV 대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시력을 보호하고, 율동 등을 따라하기에도 용이하다.

 

오은영 박사가 직접 참여해 육아법을 소개하는 육아교실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올레 tv 키즈랜드 내 콘텐츠 가운데 ‘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에서는 미디어 시청 습관, 육아 상담, 상황별 육아에 대한 꿀팁을 전해준다. 실제 한 육아법 코칭 예능 TV 프로그램에서도 갑자기 아이의 육아를 맡게 된 할머니가 이러한 육아 팁 영상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훈육 방법이나 놀이, 학습 등을 살펴보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다.

 

KT 올레 tv 키즈서비스혁신TF 최준영 팀장은 “조부모 육아가 일상화가 된 만큼 이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도 다양하게 고려되어야 한다”며 “특히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유초등 자녀와의 외출이 아직 조심스러운 만큼, 집콕 육아의 도구로서 올레 tv 키즈랜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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