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한복 만든 리슬, 갤럭시 Z플립4 콜라보 눈길

[정희원 기자] BTS·마마무 등 K-POP아티스트의 한복의상을 만든 국내 한복브랜드 ‘리슬’이 삼성전자와의 컬레버레이션으로 새로운 전통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올 8월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4는 넷플릭스, 디즈니, 마블 등 48개 유명브랜드와 콜라보한 한정판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리슬도 콜라보 라인업에 포함됐다. 리슬은 ‘전통힙’ 콘셉트의 액세서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리슬이 삼성전자와 협업한 갤럭시 Z플립4 액세서리는 전통무늬를 은박으로 입힌 스트랩, 궁궐 단청문양을 재해석한 팔레트와 사각모양의 복주머니 등을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를 적절히 조합한 디자인으로 전통문화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통힙’이란 전통을 유니크한 개성으로 받아들이는 문화 현상이다. BTS와 블랙핑크 등 한류연예인의 한복무대의상, 대중가요에 판소리를 접목한 이날치 등이 화제의 중심에 서며 MZ사이에 주목받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리슬의 황이슬 디자이너는 “삼성전자와의 이번 콜라보를 통해 한류문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리슬의 전통 콘셉트 액세서리를 비롯한 48종의 브랜드 컬레버레이션 액세서리는 갤럭시 Z플립4를 사전 예약하고 개통한 고객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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