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NOW] “출퇴근부터 주말 라이딩까지”... 알톤, 하이브리드 자전거 7종 공개

알톤 하이브리드 자전거 라인업. 알톤 제공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이 도시 생활과 레저 환경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로드바이크와 산악자전거의 장점을 결합한 바이크 유형으로,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주말 도심 라이딩이나 가벼운 여행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알톤의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탑원 △녹스 △알시티 엔도 24 △ 알시티 엔도 16 △탈린 △퓨리어스 24 오리지날 △퓨리어스 22 등 총 7종이다.

 

‘탑원’은 시마노 21단 변속기와 멀티 프리휠, 자전거 케이블을 프레임 안으로 관통시키는 인터널 케이블 루팅, 엄지 조작만으로 손쉽게 기어 변속이 가능한 원터치 변속 레버를 갖춰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녹스’는 시마노 21단 변속기와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를 활용했으며, 노면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포크가 적용돼 레저용으로도 적합하다.

 

‘알시티 엔도 16’과 ‘알시티 엔도 24’는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 서스펜션 포크, 인터널 케이블 루팅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고, 각각 시마노 16단과 24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알시티 엔도 16’에는 뒷바퀴 짐받이가 장착돼 간단한 짐 운반에도 용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탈린’은 시마노 21단 변속기와 시마노 원터치 변속 레버, 스틸 프레임을 적용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퓨리어스 24 오리지날’과 ‘퓨리어스 22’는 각각 권장 신장 135cm ~ 160cm, 125cm ~ 140cm로 주니어·아동에게 특화된 하이브리드 자전거 모델이다. 저지상고 프레임으로 설계돼 키가 작은 이용자도 편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시마노 7단 변속기와 레보 시프터, 알로이 V-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알톤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전국 알톤 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

 

알톤 관계자는 “탑원, 알시티 엔도 24·16 등 이번 하이브리드 자전거 라인업은 출퇴근과 일상 주행부터 주말 레저까지 하나의 자전거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알톤만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더 자유롭고 편안한 자전거 라이프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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